석유는 인류에게 없어서는 안될 자원입니다. 자동차나 비행기 등 교통수단 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죠. 하지만 이 석유라는 자원은 무한정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젠가는 고갈될 위험이 있고, 이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 개발 또한 시급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석유의 역사와 전망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석유가 언제부터 쓰였나요? 인류 최초의 화석연료는 약 6천 5백만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 말에 살았던 공룡과 익룡의 시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당시 지구상에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번성했는데, 이것들이 죽은 후 퇴적물 속에 묻혀 있다가 오랜 세월 동안 열과 압력을 받아 탄화수소 성분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진 것이죠. 이후 석탄층에서는 지금으로부터 약 1억 2천만년 전 무렵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 화석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석기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불을 피웠나요? 최초의 연료는 동물의 지방이었는데, 고기를 구울 때 주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처럼 완전연소가 되지 않아 연기가 많이 나고 불완전 연소로 인해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났습니다. 따라서 좀 더 효율적으로 불을 피우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기원전 4천년 경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구리광석을 이용해 만든 토기를 가열해서 얻은 재를 물에 섞어 부싯돌로 마찰시켜 불을 일으키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이렇게 해서 석기시대 후반부터는 본격적으로 불을 활용하면서 음식을 조리하거나 난방용으로 사용했죠.
원시시대때 인간은 어떤 방식으로 에너지를 얻었나요? 지금 우리가 쓰는 에너지원은 대부분 자연에서 얻어집니다. 태양열, 지열, 풍력, 조력, 파력 등등 다양한 형태죠. 원시시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다만 다른 점이라면 그때는 사냥감을 잡아먹거나 열매를 따먹는 식으로 직접 채취했다는 거죠. 그리고 이러한 채집활동을 통해서 얻는 에너지는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부족한 경우엔 이웃부족과의 전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는 어떨까요? 많은 전문가들은 앞으로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 내연기관 차량 생산이 중단되고, 그로 인해 천연가스 수요가 줄어들면서 원유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 발생 빈도가 높아지면서 북극 빙하가 녹아 해수면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저지대 국가에선 홍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결국 환경오염 문제 해결 없이는 지속가능한 발전이란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과연 다음 세대에게는 보다 나은 세상을 물려줄 수 있을까요?
기후변화 위기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지구온난화라고 하면 다들 아실텐데요. 이 지구온난화가 지금 우리에게 심각한 문제입니다. 환경오염과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많은 나라들이 물에 잠기고 있고, 사막화로 인해 식량난 또한 심각해지고있어요. 이러한 현상들을 막기 위해 세계 여러나라에서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전기차 보급률 확대,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이 있죠. 하지만 아직까지도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편이고, 특히 중국같은 경우엔 석탄발전 비중이 70%나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약 4억톤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억 5천만톤 이하로 줄여야하는데요. 과연 실현가능할까요? 우리나라의 상황은 어떤가요? 우리나라 역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정부 뿐 아니라 기업에서도 ESG 경영이라는 이름으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구요. 실제로 SK그룹 계열사 중 한 곳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국내기업들도 변화하려고 노력중이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한국경제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하겠다고 했지만, 세부 이행방안 수립 여부에 대해선 응답자의 41.7%만이 계획을 수립했다고 답했어요.
즉, 대부분의 기업들이 구체적인 방안 없이 선언에만 그친 셈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부차원에서의 지원책으로는 그린뉴딜정책이 시행되고있습니다. 2025년까지 73조 4000억원을 투자해서 일자리 65만개를 창출하겠다는 내용인데요. 에너지전환 가속화, 저탄소 산업생태계 조성,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등 크게 3가지 전략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민간 차원에선 RE100 캠페인이 진행되고있죠. RE100이란 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자발적 캠페인입니다. 애플, 구글, BMW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있고, 국내 삼성전자, LG화학, SK하이닉스 등도 가입신청을 했다고 해요. 앞으로 더욱더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지만, 개인으로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론 일회용품 사용 자제, 분리수거 철저히 하기 등이 있겠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요? 사실 저도 완벽하게 환경보호를 실천하진 못하고있지만, 나름대로의 작은 습관 몇개를 가지고있답니다. 먼저 배달음식 주문시 일회용 수저 안받기 설정을 해놓았어요. 음식점 입장에선 번거로울 수 있지만, 플라스틱 쓰레기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두번째로는 텀블러 들고다니기 입니다. 회사 다닐때 항상 커피를 사마시는데, 매번 종이컵 낭비가 심하더라구요. 그래서 귀찮더라도 텀블러를 들고다니면서 마시고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장바구니 이용하기 인데요. 마트갈 때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을 챙겨가서 물건을 담아오면 불필요한 비닐사용을 줄일 수 있더라구요. 이외에도 제가 모르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들이 많을테니 여러분들도 각자만의 방식으로 조금씩이나마 환경보호에 동참해보는건 어떨까요?
교통사고 경상, 합의금 못 받는다? 진실과 대처 방법 정리++꿀팁정리++ (0) | 2025.02.27 |
---|---|
2025년 출산지원금 얼마? 전국 출산지원금 총정리(+++신청방법+++) (0) | 2025.02.27 |
우리 몸의 면역력 증진 및 운동, 건강식품 (0) | 2023.03.24 |
고혈압 원인과 증상 그리고 좋은 음식 10가지 (0) | 2023.03.24 |
비트코인의 정의와 전망 (0) | 2023.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