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는 독일의 철학자이자 시인입니다. 1844년 10월 15일 목사인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어요. 어린시절 몸이 약했던 니체는 건강상의 문제로 학교생활과 학업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학교생활보다는 주로 집에서 독서와 음악 감상 등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니체는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게 된다. 결국 열다섯살 때 고등학교를 중퇴하게 됩니다.
이후 몇 년동안 정신병원 생활을 하게 되는데 이 기간 동안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다양한 책들을 집필하기 시작했어요. 특히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 사상에 영향을 받아 허무주의자가 되어버렸죠. 하지만 다시 회복해서 대학에 입학하지만 졸업 후 법학 공부를 하다가 그만두고 음악가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실패 끝에 모든것을 포기하고 바젤대학 교수직을 얻어 강의를 했지만 이것마저도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바그너와의 만남을 계기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는데요,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니체의 철학이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니체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는 뭘까요? 니체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아마 ‘신’ 일텐데요, 신은 죽었다라는 말로도 유명한 니체는 기존의 기독교 중심의 가치관을 부정하며 초인이라는 개념을 내세웠습니다. 그리고 영원회귀사상을 주장했는데요, 우리가 사는 세계는 무한히 반복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또한 초인사상이란 인간에게는 동물과는 다른 이성이 존재한다는 뜻이며, 권력에의 의지란 힘있는 자가 되고 싶어하는 욕구를 뜻합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모두 담긴 대표작으로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가 있죠.
니체에게 있어서 삶은 어떤 의미인가요? 니체는 “삶은 곧 시련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엔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끊임없이 반복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고통스러워도 참고 견뎌야한다고 말합니다. 만약 견디지 못하고 도망쳐버리면 영원히 똑같은 상황이 반복될 뿐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거죠. 그런 점에서 니체의 명언중에서도 “삶 자체가 고난이므로 거기에 저항해야 한다” 라는 말이 참 와닿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지금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니체의 명언을 되새겨보세요. 당신의 삶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줄겁니다.
니체는 왜 철학자가 되었을까요? 니체는 어릴 때부터 남들과 다른 독특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나 종교관에서는 더욱 그랬다. 기독교 문화권이었던 당시 유럽 사회에서 신은 인간에게 절대적인 존재였다. 하지만 니체는 신을 부정했다. 이처럼 기존의 가치관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니체였기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은 오해를 받았다. 결국 그러한 시선들이 니체를 고독하게 만들었고, 그런 상황들을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책을 읽고 공부하며 지식을 쌓아가며 정신적으로 성숙해졌다. 그렇게 만들어진 사상이 훗날 ‘신은 죽었다’라는 말로 대변되는 허무주의다.
니체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니체는 평생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았다. 그리고 여동생 엘리자베스와의 교류를 제외하고는 친구라고 불릴 만한 사람조차 없었다. 또한 건강 상태도 좋지 않아서 말년에는 거의 침대에서만 생활하다시피 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외롭고 힘든 시기에 집필한 저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덕분에 지금까지도 위대한 철학자로 칭송받고 있다. 니체의 대표작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니체의 대표작은 너무나 많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작품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먼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있다.
이 책은 차라투스트라라는 초인(超人)이 산속 동굴에서 10년간 수행하면서 깨달은 진리를 설파하는 내용이다. 다음으로 『즐거운 학문』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소크라테스의 죽음 이후 플라톤 학파의 계보를 잇는 학자로서 대학 강단에 서게 된 니체가 학생들에게 강의 형식으로 쓴 글이다. 마지막으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이란 책이 있다. 이 책은 니체가 25세 무렵 쓰기 시작했으나 완성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 유고 원고를 제자였던 루 살로메가 정리한 것이다.
오늘은 현대철학의 선구자 중 한 명인 프리드리히 니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비록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지만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니체였습니다.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니체의 생애와 주요 저작물들을 살펴보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요?
니체하면 떠오르는 명언은 무엇인가요? 저는 ‘신은 죽었다’ 라는 문장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신이라는 존재 자체가 인간들이 만들어낸 허상이고, 모든 가치관들을 부정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죠. 신은 죽었고, 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정답은 없지만 많은 학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고 하네요.
니체는 어떤 삶을 살았나요? 니체는 쇼펜하우어의 영향을 받아 염세주의자가 되었다고 해요. 또한 바그너의 음악극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예술지상주의자가 되기도 했죠. 이후 헤겔의 변증법에 매료되어 허무주의 극복을 위한 방법으로 초인(超人)사상을 주장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말년에는 정신질환 증세를 보이며 생을 마감했답니다.
이렇게 보니 니체 역시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았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결국엔 수많은 작품을 남기고 간 위대한 철학자라고 생각됩니다. 여러분도 니체의 인생철학을 읽어보며 새로운 관점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이상 니체의 일대기와 업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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